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스튜디오가 규현의 19금 발언으로 인해 발칵 뒤집혔다.
규현은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는 여자 분의 이야기인데 그분은 속궁합을 봐서 맞으면 사귄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아이돌의 19금 발언에 나머지 세 MC는 얼음이 돼 버린 듯 굳었고, 김구라는 당황한 듯 "어디서 파격적인 얘기를 듣고 와서 그러냐. 이상한 애다. 너가 그러니까 욕을 먹는다"라고 쏘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놀란 규현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킨십에 깨어 있다는 말하려고 했다"라고 해명했지만 방송이 끝날 때까지 MC들은 규현을 놀렸다. 특히 김구라는 "일반인(킬러)을 덮을 거다"라며 19금 발언이 가져올 파격적인 결말(?)에 대해 예언해 규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라스'에는 '마!거시기 새해드래요?'라는 부제로 방송인 김성주, 하일, 가수 김경호 걸그룹 달샤벳 수빈 등 사투리를 구사하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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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