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돈캐스터, 다 잡았던 QPR에 역전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1.02 02: 50

윤석영(24, 돈캐스터 로버스)이 친정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전에서 결장했다.
돈캐스터는 2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로드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4라운드에서 QPR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 21점의 돈캐스터는 24팀 중 22위에 올라 강등위기다. 반면 승점 3점을 추가한 QPR(승점 46점)은 3위에 올라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51점)를 바짝 추격했다.
올 시즌 중 QPR에서 돈캐스터로 임대된 윤석영은 조항에 따라 출전이 불가능했다. 돈캐스터는 전반 43분 시오 로빈슨이 선제골을 터트려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후반 10분 필립스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추가시간 찰리 오스틴에게 역전골까지 얻어맞아 패하고 말았다.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