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관전' 솔샤르, 카디프 시티 감독 부임 임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2 07: 27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0) 몰데 감독이 카디프 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영국 언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의 카디프 시티 부임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빈센트 탕 구단주가 자신이 운영하는 항공사의 전용기를 보내 솔샤르 감독을 영국으로 불러들여 협상에 나섰으며 긍정적인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솔샤르 감독 부임설은 그가 이날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원정 경기에 탕 구단주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솔샤르 감독이 이날 탕 구단주와 함께 카디프 시티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은 중계 카메라와 현지 언론을 통해 포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며 '동안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얻은 솔샤르는 은퇴 후 고국인 노르웨이로 돌아가 몰데의 감독을 맡고 있다. 몰데가 2011-2012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웨스트 브로미치, 블랙풀 등 그의 지도력을 눈여겨 본 많은 팀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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