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5회는 전국 기준 9.5%를 기록,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 달 26일 방송된 4회(7.7%)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5회가 22.3%로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미스코리아’는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의 시청률 독식에 아랑곳 하지 않고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드라마는 1997년을 배경으로 미스코리아를 만들어야 하는 남자와 미스코리아가 돼야 하는 여자,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파스타’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의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jmpyo@osen.co.kr
'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