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루비반지'는 전국 기준 2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9%)보다 7.7% 포인트 껑충 뛰어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미 20%대 돌파에 성공한 '루비반지'는 이제 시청률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된 '루비반지'에서는 모든 비밀을 안 경민(김석훈 분)이 루나(이소연 분)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루나는 그런 경민에 화를 내다가 다시 매달리는 행동을 반복하는 정신 분열 증세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는 7.2%, SBS뉴스는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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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