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2.2인치 대형 갤럭시 노트의 실체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삼성전문블로그 삼모바일은 2일(한국시간 기준) "12.2인치 '갤럭시노트 프로'의 안투투 벤치마크 성적이 공개됐다"고 알렸다.
이 매체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 프로'는 와이파이버전(SM-P500)과 LTE버전(SM-P905)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LTE버전은 2.3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에 3GB램, 2560X16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한 카메라는 전후면 각각 210만, 800만화소이고, 운영체제는 최신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 적용됐다.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태블릿 UI(User Interface)를 좀 더 독특하게 바꿨다"고 언급해, UI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 태블릿은 안투투 점수에서 3만4261점을 획득해, 갤럭시 노트3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12.2.인치의 '갤럭시 노트 프로'는 이르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14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 프로'는 지난 달 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전파 인증을 받아 그 출시가 더욱 확확실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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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10.1.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