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 무대 온다"..'K팝스타3', 팀미션 관전포인트 넷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2 09: 48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가 본선 3라운드 팀미션에 돌입한 가운데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K팝스타3'는 지난해 12월 29일 EQ, R 등 일부 팀의 팀미션 쇼케이스를 방송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에서는 기념비적인 무대가 나올 예정. 개성만점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 심사위원들의 입담, 재조합된 출연자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팀미션에서는 괴물 같은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팀을 꾸렸다는 점에서 '시너지'효과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R(Almeng 최린, 이해용-김아란-최유리)’과 ‘EQ(버나드 박-김기련-샘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됐다. ‘R’과 ‘EQ’는 각각 개성강한 멤버들과 혼자만의 감성에 취해 음악을 해왔던 친구들로 구성됐던 팀. 개성이 너무 강해 어우러질 수 있을지 의문을 남겼던 이들은 찰떡궁합의 하모니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팀 미션은 참가자들의 결정으로 조합이 맺어진다. 이는 프로그램에 신선한 변화가 될 예정. 특히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 한희준, 야오 웨이타오, 브로디, 정세운 등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였던 이들이 어떻게 팀을 이뤘을지, 또 어떤 감동의 무대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팀 미션에서는 심사 포인트도 달라진다. 각 참가자들이 단점을 어떻게 보완시켜가고, 동시에 장점을 어떻게 극대화 시키느냐가 2라운드까지의 포인트였다면, 이제는 조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매 라운드마다 참가자 개개인을 두고 날카롭고 예리하게 분석하던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심사위원이 어떤 심사어록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조합에서 그치지 않고 이제 재조합 그룹까지 등장한다. 이는 관록의 심사위원들이 내린 응급처방으로, 심사위원은 이번 ‘팀미션’에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팀들을 골라내 재구성을 진행한다. 세 심사위원의 ‘관록의 눈’으로 재탄생하게 될 팀과 완성도 있게 바뀐 무대가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기념비적인 무대가 예고된 'K팝스타3' 7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