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울린 강수정은 누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1.02 09: 54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강수정 때문에 눈물을 흘린 가운데 강수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동료였던 강수정 전 아나운서 때문에 눈물을 훔친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보민은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전임자였던 강수정에 비해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2일까지 포털 검색어에는 ‘강수정’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의 관심과 궁금증을 유발했다.
강수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세상은 넓다’, ‘싱싱 토요일’, ‘무한지대 큐’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03년 KBS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한 강수정은 2009년에는 프리선언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전격 중단했다. 남편을 따라 홍콩으로 떠나 생활하고 있다.
네티즌은 “강수정, 근황 궁금하다”, “강수정, 한 때 대세 아나운서였는데”, “강수정, 예뻤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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