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지현 "아버지 돌아가셔..견디기 힘들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2 10: 33

가수 김지현이 힘들었던 2013년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 채리나, 한현남은 2015년의 나에게 편지를 썼다.

김지현은 "가족이 2013년에 내 곁을 떠났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생각하니까 견디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14년에는 정직하고 열심히 살고 싶다. '2014년을 잘 살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2015년을 맞이하고 싶다"며 바람을 담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또 채리나와 한현남도 미래의 자신에게 힘을 전하는 편지를 썼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