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한현남 "절교 7개월, 먼저 다가온 채리나 고마워" 눈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2 10: 44

가수 한현남이 채리나와 다시 찾은 우정에 감격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출연했다.
힐링 여행을 떠난 이들은 미나, 나미 등 깜짝 손님과 와인 파티를 열었다.

이날 한현남은 2013년 후회됐던 일을 묻는 말에 "7개월 동안 채리나와 절교했었는데, 채리나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줬다. 그런 채리나가 고맙고 미안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또한 이날 채리나는 "모든 일은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다. '즐겁게'라는 건, 잘 될 때가 즐거운 거다. 그러니까 이번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동생들에 조언을 건넸다.
또 채리나는 6살 연하 남자친구인 박용근의 이야기를 꺼내며 "운동하는 친구들을 보면 비시즌 외에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정규 시즌에는 어떻게 내조해야 하는지 궁금했다"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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