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응원단 녹화 했다..틈틈히 촬영 계획"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2 11: 41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응원단 녹화를 개시한 사실을 알렸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오늘(2일) 응원전을 녹화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원단은 '무한도전'의 장기 아이템 중 하나다. 방송으로도 말씀 드렸듯이 소치 월드컵이나 아시안 게임 등에서도 활약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방송 계획에 대해서는 "정확한 건 잘 모르겠다. 늘 찍어 놓고 생각하는 편이다.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올 한 해 틈틈히 촬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무한도전'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무한도전'이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무한도전'의 응원이 필요한 곳을 알려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앞으로 있을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응원하고자 야심차게 출범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 지난 9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간의 정기전에 응원단으로 참가한 바 있으며, 특히 2014년에 있을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경기들을 대비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응원단'은 이에 앞서 신년 맞이로 직장이든 가정이든 장소를 불문하고 응원을 필요로 하는 곳을 방문, 국민들에게 힘과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realmudo)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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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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