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2' PD "2월 CJ로 이적..새 도전 하고파"

KBS 고민구 PD가 CJ E&M 이적과 관련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민구 PD는 2일 오후 OSEN에 "KBS에는 사직 의사를 구두로 밝힌 상태다. 2월 중에 CJ E&M으로 이적할 예정"이라며 "CJ E&M과는 마무리 조율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J E&M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밀도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고 PD는 이명한 CP를 비롯해 김석현 PD, 나영석 PD, 신원호 PD 등 KBS에서 이미 이적한 스타 PD들과 관련해서는 "다들 바쁜 시기라 내 거취와 관련해서는 잠깐 이야기 한 것이 전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민구 PD는 '미녀들의 수다2', '불후의 명곡2' 등을 연출했다.

jykwon@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