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 나진균 사무국장 선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1.02 14: 04

대한야구협회(KBA)는 야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사무국 업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에 나진균(46) 전 KBI 한국야구연구소 소장을 선임했다.
나진균 사무국장은 1991년부터 2년간 LG 트윈스 외야수로 활동했으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고 WBC 운영위원을 역임하는 등 야구 관련 행정 업무에 탁월한 경력을 갖췄다.
이번 협회 사무국장 채용은 청렴성과 전문성, 협회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목표와 야구인들의 화합과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이병석 회장의 의지와도 부합된다.

앞으로 3년간 대한야구협회의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게 될 나진균 사무국장은 2일 협회 상임이사 및 직원 일동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임․직원간의 소통과 단결을 강조하고 최대한 빨리 업무 파악을 완료해 한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한국야구 발전과 국제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공개 모집하고 운영(기획․마케팅) 부문 신입사원으로 김영휘 씨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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