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복고 감성이 담긴 영화 ‘쎄씨봉’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OSEN에 “주원이 현재 ‘쎄씨봉’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쎄씨봉’은 7080의 역사를 간직한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 실제 쎄시봉 멤버들의 20대 청춘 이야기를 드라마화한 작품. 실제 쎄시봉 멤버들이 출연하지는 않으나, 젊은 배우들이 그 때그 시절을 회상케 하는 인물들로 분해 복고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주원은 뮤지컬을 통해 발군의 노래 실력을 과시해 왔기에, 이번 영화에서 통기타와 함께 주옥같은 목소리를 들려 줄지 관심사다.
이 외에도 주원은 '쎄시봉'에 앞서 영화 ‘패션왕’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바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주원은 지난 달 31일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굿 닥터’로 최우수 연기상과 3사 PD들이 뽑은 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했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