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새 앨범 타이틀곡 '라 송(LA SONG)' 라이브 무대를 라디오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비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라 송'을 소개하고 보이는 라디오에서 최초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하는 여느 가수들과 달리 이례적인 행보.
비는 "귀여운 말썽쟁이 느낌을 살렸다"는 말로 해당 곡을 소개했으며, 직접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며 적극적인 앨범 홍보에 나섰다.

이 곡은 그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라틴팝 장르로,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묘한 매력이 인상적.
한편, 비는 이날 정오 새 앨범 '레인 이펙트'를 공개 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라 송', '30SEXY' 등이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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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