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정 PD도 CJ E&M간다..KBS 출신 ★PD '한자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2 15: 21

KBS 공채 출신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을 연출했던 신효정 PD가 CJ E&M 행을 확정하면서 KBS 출신 스타 PD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그림이 그려졌다.
2일 CJ E&M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효정 PD는 지난해 말부터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PD 등이 소속해 있는 CJ E&M과 접촉하고 이직을 논의해왔다. 최근 신효정 PD는 이 사안을 확정 짓고 올해 중 CJ E&M에서 프로그램 제작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효정 PD는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PD가 거쳐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조연출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KBS 공채를 통해 입사한 후 2011년 SBS로 자리를 옮겨,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화신' 등을 연출하며 입지를 굳혔다.

신 PD가 CJ E&M 행을 확정할 경우, KBS 출신 스타 PD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림이 그려진다. 신 PD에 앞서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고민구 PD도 이적을 확정했기 때문. 최근 종영한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신원호 PD,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 등도 모두 KBS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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