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유진 “남편 기태영 외조? 혼자 밥 먹고 청소하는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2 15: 31

배우 유진이 남편인 배우 기태영의 외조가 “혼자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은 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집에 없으니까 혼자 밥해먹고 청소하는 게 외조이지 않을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진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해 “대리만족 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캐릭터들이 행복을 위해서 사는데 세 명의 주인공 여자들이 어떻게 행복을 찾아가는지 같이 따라가 달라”라고 덧붙였다.

극 중 유진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매사에 낙천적인 윤정완 역을 맡았다. 유정완은 어리바리에 실수도 많고 깜빡깜빡하는 성격 탓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인물이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대한민국 여자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달프고도 뜨거운 30대라는 선상에 놓인 삼인삼색(三人三色) 세 여자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오는 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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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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