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측이 "19금과 풍자 콘셉트는 유지되며, 여기에 새로운 축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오는 3월 1일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는 'SNL코리아'는 신동엽, 유희열, 김민교, 정명옥, 정성호, 클라라, 서유리 등 기존 크루들이 잔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대학 연극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 및 인터뷰를 진행중이며, 독립영화-연극무대 등에서 눈에 띄는 몇명을 접촉해 미팅을 예정중"이라며 "새 얼굴 투입과 함께 기존 19금+풍자와 함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해 'GTA 경성', 'GTA 강남' 등 락스타 노스의 인기게임 'GTA(grand theft auto)'를 패러디한 콩트로 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2013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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