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일 오전 2014년 시무식 실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2 16: 5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일 오전 시무식을 가지고 2014년을 열었다.
연맹은 2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연맹 임직원은 시무식을 통해 2014년 업무 개시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김용세 경기위원과 강창구 심판위원은 우수 감독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영기획팀 김기범 차장과 커뮤니케이션팀 조정길 대리 등 2명이 승진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에서 "K리그는 2013년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프로축구 1부(K리그 클래식), 2부(K리그 챌린지) 승강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는 1,2부 시스템의 안정화를 통해 K리그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한 후 "유소년 시스템 정착을 통해 미래를 위한 K리그의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 확대 장려를 통해 K리그가 지역민과 더욱 밀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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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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