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찌라시 밝히는 매니저로 스크린 컴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02 17: 30

배우 김강우가 '찌라시'를 밝히는 매니저로 변신해 스크린 컴백한다.
김강우 주연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이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찌라시'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격극이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가 찌라시를 소재로 고급정보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보이지 않는 실체를 최초로 그려냈다. 새로운 범죄 세계 속 개성 넘치는 전문가들의 리얼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각오.
사설 정보지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찌라시의 세계로 뛰어든 열혈 매니저 우곤 역은 김강우가 맡았다. 그는 극 중 한 번 꽂힌 것은 뭐든 끝장을 보고야 마는 뚝심 있는 성격의 우곤 역을 맡아 열정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

그리고 찌라시 유통자, 정보 수집 전문가, 찌라시 해결사 등 고급 정보의 제조 과정을 둘러싼 스페셜리스트들에는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전직 기자였지만 지금은 증권가 찌라시를 제조, 배달하는 찌라시 유통업자 박사장 역은 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정진영이 맡아 범죄 세계의 리얼한 이면을 보여줄 예정이며, 찌라시 제작을 위한 고급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불법 도청 전문가 백문 역은 충무로 신스틸러 고창석이 연기한다. 영화 '신세계'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배우가 된 박성웅이 세상은 99%의 조작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해결사 차성주로 분해 서늘하면서도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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