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이윤지의 2013 MBC 연기대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밤 있었던 2013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이윤지와 신세경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두 여배우는 카메라를 보며 싱긋 웃고 있다. 이 사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것으로 시상식 직전의 모습이다.
전년도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윤지가 시상자로, 신세경은 여자 우수상 후보로 올라 참석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여배우는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새해 인사를 하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이윤지가 긴장한 신세경을 다독이는 등 언니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이어진 뒷풀이에서 두 여배우는 드레스가 아닌 사복 차림으로 조우해 이윤지는 우수상을 수상한 신세경에게 축하인사를 건넸고 신세경 역시 함께 자리를 지켜준 이윤지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예쁘다”, “사이 좋은 모습 보기 좋다”, “내년 시상식에서도 볼 수 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 배우의 모습에 즐거워했다.
한편 이윤지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이끌고 있으며 신세경은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타짜2: 신의 손’에 캐스팅 5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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