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가인 “첫 스크린 주연, 대사 없어 다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02 17: 42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이자 배우 가인이 극 중 대사가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인은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서 “대사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극 중 캐릭터가 말보다 행동이 많아서 다행이었던 게 대사가 별로 없다. 덕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러모로 좋은 상황이 맞춰진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몸을 다치더라도 몸을 던져서 액션을 좀 더 소화하겠다고 감독님께 말씀드렸고 그래서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도 생겼으니까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인은 극 중 시크검객 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미녀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을 바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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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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