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가외국인 선수 커티스 위더스에 대한 일시 교체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
KT는 지난달 29일 울산모비스와 경기서 랜스 골번이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3주 진단을 받았다. KT는 경기에 투입할 수 없는 골번 대신 위더스로 일시 교체하기 위해 가승인 신청을 했다.
위더스는 지난 시즌 LG와 모비스를 거치며 42경기에서 평균 5.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재 캐나다리그 런던 라이트닝 팀에서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을 뛰며 8.8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신장 198cm, 체중 109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는 위더스는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열세를 보이고 있는 KT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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