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귀요미송으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시우민은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엑소의 쇼타임'에서 멤버들과 야자타임을 하던 중 팀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막내로 전락했다.
그가 막내가 된 순간 멤버들의 귀여운 괴롭힘이 시작됐다. 결국 멤버들은 시우민에게 의자 위로 올라가 재롱을 부릴 것을 요구했다. 특히 막내 세훈은 시우민에게 "미니부터 올라가서 하라"며 야자타임 맏형의 특권을 누렸다.
결국 시우민은 울며 겨자먹기로 귀요미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어색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귀요미송을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 그의 노래에 백현은 "지갑 좀 갖고 오라"며 시우민에게 용돈이라도 줄 기세로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맏형인 루한은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해야했다. 그는 처음 한글로 이름을 썼다. 그러나 이내 한자로 쓰라는 막내들의 지시를 받고 어렵고 복잡한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써내려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엑소의 쇼타임'에서는 엑소의 겨울바다 여행 2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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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쇼타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