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신지 "이경규, 천사같은 분"..이경규 '기립박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2 20: 59

 가수 신지가 방송인 이경규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 녹화에서 ‘인생을 바꾼 한마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방송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을 때, 나의 마음가짐을 바꿔준 사람이 이경규 선배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지는 “당시 이경규 선배님이 나에게 해줬던 ‘신지야, 너는 명품이다’라는 말 한마디가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이경규 선배님은 나에겐 천사 같은 분”이라고 말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기립박수를 치며 “신지 양의 감동적인 사연이 널리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외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의 이경규에 대한 사연은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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