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허재, "마지막에 놓친 것이 아쉬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02 21: 27

"마지막에 놓친 것이 아쉽다"
허재 감독이 지휘하는 전주 KCC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모비스와 원정경기서 84-89로 패배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CC는 12승 18패를 기록해 공동 7위서 8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만난 허 감독은 "경기는 졌지만 끝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것이 잘한 것 같다"고 짧게 경기 소감을 밝히며 "80-80까지 잘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놓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심판으로부터 2쿼터와 3쿼터에 많은 파울이 선언된 점에 대해서는 "심판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KBL에 심판설명회를 요청하면 된다. 분석해서 잘못 된 것이 있으면 정식으로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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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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