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처가서 살림 참견 '잔소리 대마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2 23: 50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처가살이를 시작하며 잔소리 대마왕이 됐다.
이만기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처가를 찾아 장모와 다정한 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장모를 바라보던 이만기는 서서히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는 가마솥에 밥을 하는 장모에게 "오래 걸린다"며 참견했다. 이어 갈치를 굽는 장모에 "기름 튄다"고 말했다.

이만기의 참견은 계속됐다. 그는 결국 장모에게 "어머니 내보다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모는 "원래 이서방 잘한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자신의 본가를 찾은 매형에게 복수극을 펼치는 함익병과 후포리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 남재현,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처가살이를 하는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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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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