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민상, 버거운 버거 야간매점서 탈락 ‘칼로리 폭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03 00: 31

유민상이 선보인 칼로리 폭탄버거, 일명 버거운 버거가 ‘해피투데거3’ 야간매점 메뉴등극에 실패했다.
유민상은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칼로리 폭탄버거를 선보였다.
칼로리가 높은 폭탄버거 등장만으로도 MC들은 기함했다. 그러나 유민상은 “재료는 편의점에서 살 수 잇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빵에 감자튀김, 닭고기 패티, 너비아니 핫바, 치즈, 돈가스,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고 해맑게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건 거의 아코디언 수준이다”라며 연주를 하는 듯한 행동을 취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어깨에 힘을 빼고 턱을 뒤로 젖힌 후 버거운 버거를 맛있게 시식했다. 이 모습에 유민상은 “먹방상을 받을만 하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민상은 오늘의 셰프로 선정됐다. 이를 시식한 출연자들은 “간단하게 배가 부르다는 장점이 있다. 출시해도 되겠다. 스트레스 받을 때 한번은 먹고 싶다. 개그맨 이윤석 같은 살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등의 칭찬을 덧붙였다. 특히 ‘버거운 버거’라는 재치있는 이름을 붙여줬지만, 정식메뉴 선정에는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음 주 '라이징스타' 특집에 출연하는 김성균, 도희, 서하준 등의 입담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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