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시청률이 종영을 코앞에 둔 가운데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예쁜 남자'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예쁜 남자'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4.6%를 기록하며 독주하고, MBC '미스코리아'가 8.9%로 2위에 안착한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다.

'예쁜 남자'는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한채영 등의 열연을 통해 만화적인 재미와 함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쁜 남자'에서는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김보통(아이유 분)에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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