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 역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이 드디어 한국에서도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대니얼 대 킴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HQ(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와 전속 계약을 체결, 연예계의 시선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대니얼 대 킴은 화제의 미국 드라마 , 등에서 열연, ABC의 히트작인 에서 ‘권진수’ 역을 맡아 인기를 끌며 영화 배우 조합(SAG)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마 앙상블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 , , , ,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비디오 게임 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치거나 다큐멘터리 의 내레이션을 맡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CBS Studios와 2년 기간의 퍼스트 옵션 계약을 체결, 프로듀서로서 네트워크와 케이블 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에 sidusHQ의 소속 배우들에게도 해외 진출의 또 다른 활로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개성과 매력을 겸비하여 한국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니얼 대 킴이 sidusHQ의 새 식구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어 “대니얼 대 킴은 눈에 띄는 마스크와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무궁무진한 역량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니얼 대 킴은 CBS에서 방영중인 시리즈에서 ‘진호 캘리’역을 맡아 열연, 현재 시즌4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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