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류담 잠정하차…‘단짝’ 김병만 떠나는 이유는?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1.03 09: 27

개그맨 겸 연기자 류담이 정들었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떠난다. 짝꿍 김병만을 떠나는 류담의 하차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병만과 류담은 예능계 대표 짝꿍 중의 하나. 둘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대표 인기 코너 ‘달인’을 통해 3년 넘게 손발을 맞췄다.
이어 김병만이 SBS 예능프로그램에 데뷔할 때도 류담도 함께 자리를 옮겼다. 둘은 ‘정글의 법치’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입지를 굳혔다.

그런 류담이 단짝 김병만을 떠나는 이유는 뭘까.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다. 류담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지난 2일 OSEN에 "류담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류담은 '황금무지개'에서 천억조(안내상 분)의 아들 천수표 역을 맡아 출연 중. 연기에도 포부가 있는 류담이 정들었던 ‘정글의 법칙’을 떠난 연기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rainsh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