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MBC 측은 3일 '나 혼자 산다' 더 무지개 라이브에 최초의 외국인 싱글남으로 프랑스인 파비앙이 출연하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28세가 된 파비앙은 최근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일상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한국에 온 지 6년, 혼자 산 지 8년이 됐다는 그는 "태권도를 좋아하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된장찌개와 복분자가 맛있다"는 소탈한 속내를 털어놨다.
자취 요리 실력부터 사우나 방문하는 모습까지 파비앙의 솔직한 하루를 보고난 노홍철과 데프콘은 "한국 청년의 하루를 보고난 느낌이다", "혼자 사는 모습은 외국인이나 우리나 똑같네요"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혼자 산다'는 3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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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