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양현석, 칼날 심사 뒤 따뜻 미소 넘친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03 10: 29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양현석-박진영-유희열 등 세 심사위원의 ‘0.5초 격정 미소’가 빛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팀미션’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시작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 지난 6회 분에서는 ‘R(Almeng 최린, 이해용-김아란-최유리)’과 ‘EQ(버나드 박-김기련-샘김)’, 두 팀이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날카로운 심사로 참가자들을 떨게 만들었던 양현석-박진영-유희열 등 심사위원의 반전 매력을 엿 볼 수 있는 ‘팀미션’ 촬영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녹화 중 식지 않는 에너지로 웃음꽃을 피우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펼쳐진 것.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 지칠 만도 하지만 더욱 유쾌하게 몰입, 전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밝은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함께 음악인의 길을 걷고, 또 같이 'K팝 스타3'의 심사를 보고 있는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카메라가 꺼진 잠깐의 순간에도 진지하게 음악적 견해를 나누며 뜨거운 우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는 터. 심사 도중 정반대의 평가를 내 놓으며 신경전을 벌이던 날선 모습과 180도 다르게 각자 자신이 기대하고 있는 팀 조합에 대한 이야기나 조금 걱정되는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전하며 ‘팀미션’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세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성장에 ‘격한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참가자의 노래 소리에 빠져있던 양현석은 동그래진 눈으로 경이로움을, 박진영은 주먹 쥔 손을 세차게 흔드는 환희의 응원을, 유희열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미소 띤 ‘매의 눈’을 선보였다. 특히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전하는 감격의 순간, 서로 약 0.5초간 ‘공감의 눈빛’을 교환하며 벅찬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박진영은 양현석-유희열을 직접 챙기는 ‘훈훈미’를 발산했다. “일주일째 같은 케이크를 먹고 있을 정도로 맛있다”며 직접 사온 케이크를 양현석과 유희열에게 전한 것. 박진영의 세심한 마음 씀씀이 덕에 촬영 시작 전부터 세 심사위원은 따뜻한 담소를 주고받으며 활기를 충전했다.
한편 ‘점입가경’ 더욱 화려해질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이 담길 'K팝 스타3' 7회 분은 오는 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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