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방송인 김미화가 남편의 음악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미화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전원 생활 등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 윤승호 교수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화는 “호세윤 밴드의 음반 제작비까지 내가 다 냈다”며 “하지만 팔리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미화는 “모든 예술가들은 사후에 인정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재산이 아니라 저작권을 유산으로 주겠다고 말했다”고 했고 남편 윤승호 교수도 “그렇다”고 했다.
한편 김미화가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카페에서 열린 자선 행사가 전파를 탔다. 윤승호 교수는 재즈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 실력을 뽐냈다.
네티즌은 “김미화 입담 여전하다”, “김미화 편안해보여서 좋다”, “김미화 남편과 알콩달콩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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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