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개소세 적용 판매가 인하…최대 60만 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03 10: 35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별소비세 변경분을 적용해 차량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
2014년 1월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가 기존 7%에서 6%로 조정됨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총 8종의 차량 가격을 평균 0.7%, 최대 60만 원 인하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력 모델인 플래그십 세단 'S80 D5'와 프리미엄 SUV 'XC60 D5'는 각각 50만 원 인하된 6050만 원과 6690만 원,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5'는 40만 원 인하된 5410만 원으로 인하됐다.

이 외에도 'S80 T6 Executive'는 60만 원 인하된 8190만 원, 'S80 T6'는 50만 원 인하된 7000만 원, 'V60 D5 R-Design'은 50만 원 인하된 5740만 원, 'XC60 T6 R-Design'은 60만 원 인하된 7110만 원, 'XC70 D5'는 50만 원 인하된 6080만 원, 'XC90 D5 R-Design'과 'XC90 D5'는 각각 60만 원이 인하된 7330만 원과 6920만 원으로 인하됐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FTA 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 시기마다 차량 가격을 조정하여 고객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한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j@osen.co.kr
S80./ 볼보자동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