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리비아-중국이 큰 영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03 11: 00

[OSEN=이슈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2.98달러(3%) 내린 배럴당 95.4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91달러(2.63%) 내린 배럴당 107.89달러 선에서 책정됐다.
 
리비아 원유 공급이 조만간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짓눌른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세계 2위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도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 유가 하락, 한국도 내려야지", "국제 유가 하락, 원유 생산 회복됐나", "국제 유가 하락, 왜 우리나라는 값이 그대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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