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변호인’ 논평 해명 “원래 의도는 칭찬하는 것”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1.03 11: 33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영화 ‘변호인’ 영화평에 대해 해명했다.
허지웅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나와 ‘변호인’ 영화평 논란에 대해 “원래 의도는 영화를 건조하게 칭찬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정칙색을 띤 양 진영의 소모적인 논쟁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했다.

앞서 허지웅은 그의 SNS를 통해 ‘변호인’에 대한 영화평을 남겼는데 해당 글의 ‘일베’와 ‘노무현 팬덤’ 등의 단어를 사용해 논란일 일었다.
한편 허지웅은 “변호인은 특출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런 부분을 잠재우는 게 송강호의 연기력이다”고 평했다.
네티즌은 “허지웅 변호인, 그런 뜻이었구나”, “허지웅 변호인, 양 극단 논쟁 하지말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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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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