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손호준·김성균, 명동서 다시 만난다..시청률 공약 이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3 12: 12

'응답하라 1994'의 해태 손호준과 삼천포 김성균이 명동에서 다시 뭉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일명 '해삼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손호준과 김성균이 시청률 10%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서울 명동에서 만날 예정이다.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4' 방송 당시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1994년 패션으로 김성균과 함께 명동을 활보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손호준은 김성균 측과 스케줄 조율을 마친 결과, 오는 4일 오후12시 명동일대에 깜짝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호준과 김성균은 명동일대에 등장해 1994 패션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도 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또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4'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해태의 극중 고향인 순천을 직접 방문해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순천 프리허그 행사는 7일 오전 11시 순천 조례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한편 손호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로 해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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