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방송3사 1위와 광고 20개가 목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03 14: 00

3일 컴백한 걸스데이가 "방송 3사 1위와 광고 20개가 목표"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걸스데이는 3일 오후 1시30분 서울 논현동 웨딩홀 파티오나인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어떤 광고든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사실 작년에 많이 사랑받아서 부담되는 것보다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곡도 괜찮고 자신있었고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라는 "섹시한듯, 안한듯 은근한 섹시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대'나 '성인식'도 그 시대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는데, 이번에는 선배님들 뒤 이어받아서 또 우리만의 은근함까지 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진은 "이번 섹시는 은근하지만 강하게 느끼실 것"이라면서 "과하게 섹시하게 하진 않은 거 같은데 굉장히 섹시한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인듯한 얼굴이지만 무대 위에선 여성스럽다. 완전히 익은 여자들은 아니지만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혜리는 "야함과 섹시함은 표현하는데 있어서 작은 차이인 거 같은데, 좀 더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표현한다면 좋게 봐주실 것 같다. 그 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 연습 많이 하고 준비하고 신경썼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걸스데이의 세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썸씽’과 ‘쇼 유’ ‘휘파람’ 등 신곡 4곡이 수록됐으며 모두 이단옆차기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걸스데이는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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