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빌딩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빌딩 증후군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빌딩 증후군은 빌딩으로 둘러싸인 밀폐된 공간에서 오염된 공기 때문에 쉽게 짜증이 나고 피곤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산소부족으로 인해 두통이나 현기증, 집중력 감퇴가 있을 수 있고 기관지염과 천식이 쉽게 발생한다.
단열재의 사용으로 빌딩 증후군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인데,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 담배 연기, 곰팡이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해결책은 식물을 기르는 것, 그리고 자주 환기를 해주는 것 밖에 없다. 공기청정기를 한 대 들여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빌딩 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빌딩 증후군, 밥먹고 내가 지금 졸린 이유가 바로 그것?", "빌딩 증후군, 쉽게 걸릴 수 있겠네", "빌딩 증후군, 증후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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