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의 돼지국밥 일화가 공개됐다.
관객수 600만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송강호가 극 중 돼지국밥을 먹는 내용에 대한 비화가 밝혀졌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MC 이윤석은 “송강호는 돼지국밥을 못 먹는다고 한다”며 “영화를 보면 송강호는 밥만 먹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송강호는 ‘변호인’ 개봉에 앞서 “고기가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 돼지국밥을 못 먹어서 국물만 먹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 사실을 접한 김구라와 김희철은 깜짝 놀랐고 이윤석은 “그만큼 송강호의 연기가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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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