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장현수, 中 광저우 부리 이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3 16: 39

일본 FC도쿄에서 뛰던 수비수 장현수(23)가 중국 광저우 부리로 이적한다.
장현수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3일 "장현수가 광저우 부리와 이적 협상을 완료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 발표는 4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20 대표팀 주장 출신으로 올림픽 대표팀, A대표팀을 두루 거친 장현수는 지난해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대표팀 발탁은 없었지만 이번 광저우 부리 입단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자신의 활약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

장현수가 이적할 광저우 부리는 세계적인 명장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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