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구글 女 스포츠 선수 검색 11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3 17: 23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지난 2013년 구글의 여성 스포츠 선수 검색 랭킹 11위에 올랐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토털프로스포츠'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구글 자료를 인용해 '2013 여성 스포츠스타 최다 검색 랭킹 50'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김연아는 561만 차례 검석돼 리나(15위), 아나 이바노비치(14위), 사니아 미르자(13위) 등을 제치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로 총 4480만 회 검색됐으며, 미국 축구대표팀 호프 솔로와 이종격투스타 론다 로우지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한 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이종격투 미샤 테이트 등이 4위, 5위로 뒤를 이었다.

김연아는 50명 중 중국의 테니스 선수 '황색돌풍' 리나와 함께 유이(有二)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한 동계 스포츠 종목에서는 린지 본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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