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쌀화환을 기부했다.
쌀화환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드리미 측은 3일 “서현의 요청에 따라 쌀화환 2.75t(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현의 팬들은 지난 해 9월 열린 SBS 주말드라마 ‘열애’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쌀화환을 마련했다.

드리미에 따르면 이날 모인 쌀은 무려 2.75톤에 달한다. 서현의 쌀화환은 지난 해 연말에 서울동부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500kg, 서울 구로4동주민센터에 250kg, 서울시희망온돌에 1t,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에 500kg, 교남소망의집에 500kg이 전달됐다. 사료로 된 화환 930kg은 애린동물보호소에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 팬들은 그동안 멤버들의 드라마 제작 발표회나 콘서트에 쌀화환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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