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대중성 높인 신곡, 기대 돼..설렌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03 17: 52

신곡 '섬씽'으로 컴백한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0주년이라 변화를 주고 싶었다. 대중성도 염두에 뒀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많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3일 KBS '뮤직뱅크' 방송을 앞두고 OSEN에 이같이 밝히며 "평소 떨림을 즐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많이 떨린다. 아무래도 기대가 돼서인지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이번에 데뷔 10주년이다보니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에겐 그 새로운 게 대중적인 색깔이었다. 대중성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시도하다보니 이번 곡이 나왔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은 것 같다. 기존보다 힘을 많이 뺀거라 어색해할까봐 걱정도 했는데,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주년이라 해도 잘돼서 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 싸이, 서태지 등 선배님들의 컴백 소식도 봤는데 많이 기뻤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섬씽'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섬씽'은 동방신기가 처음 시도하는 스윙 장르의 곡으로,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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