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전국종합선수권대회 男 SP 1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3 18: 33

김진서(18, 갑천고)가 전국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진서는 3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2점 예술점수(PCS) 32.70점을 받아 합계 72.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진서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한 후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처리했다. 이후 트리플 룹까지 무난히 소화하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고, 72.36점을 받은 2위 이동원(18, 과천고)에 0.56점차로 앞서 1위에 올랐다. 3위는 김민석(21, 고려대)이 67.43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

우승자를 결정할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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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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