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점점 자라는 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살아 있는 생명처럼 돌이 자라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게시물 가운데 '비를 맞으면 점점 자라나는 돌'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돌은 마치 여러 조각의 돌이 하나로 뭉쳐진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라난 것처럼 주변부로 돌이 솟아있어 과연 지구에서 생성된 물질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까지 갖게 한다.

이 돌은 루마니에 블체아 코스테스티 마을에 있다. 그리고 돌을 잘라보면 마치 나무처럼 나이테 모양까지 관찰할 수 있다.
점점 자라는 돌의 비밀은 무엇일까. 현지인들이 '트로반트'라 부르는 이 돌은 중심부에는 암석이, 표면에는 모래 성분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빗물이 돌에 스며들면 돌 속 미네랄과 빗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마치 자라나는 것처럼 불룩 솟아오르게 되는 것이다.
점점 자라는 돌을 본 누리꾼들은 "점점 자라는 돌, 외계에서 온 물질같다", "점점 자라는 돌, 우리집 정원에 하나 놓고싶다", "점점 자라는 돌, 과학의 힘은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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