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소연, 결국 미쳤다..정신병원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3 20: 05

'루비반지' 이소연이 결국 미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최종회에서는 자신을 루비라고 말하는 루나(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루나는 교통사고가 났을 당시 입었던 옷을 꺼내입고 "왜 나한테 루나라고 하냐. 난 루비다"라며 "루나는 1년 전에 죽었잖아"라고 말해 길자(정애리 분), 초림(변정수 분)을 경악하게 했다.

길자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지만, 루나는 루비의 전화로 걸려온 경민(이석훈 분)의 전화를 받고 "나 빨리 나갈게"라고 답했고, "오늘 경민씨가 나한테 프러포즈 하기로 했다. 내 이름처럼 예쁜 루비반지로"라고 말하며 불안 증상을 보였다.
1년 후, 루나는 정신 병원에 있었다. 루나는 병원에서 지내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다. 루나는 "나 하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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