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김선형,'우리 반칙 아닌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1.03 20: 32

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동부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SK 김선형이 심판의 반칙 판정에 아쉬워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 SK가 '천적' 동부를 만났다. 21승 8패로 창원 LG와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SK는 올 시즌 동부만 만나면 작아졌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다. 지난해 10월 19일 승리 후 2연패를 당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흔들어 놓는다면 SK가 여러모로 유리한 것이 현실이다. 동부는 김주성이 나설 수 없고 이승준도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승준은 골 밑 파트너인 김주성이 부상을 당하면서 역할이 커졌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상승세와 부진 탈출의 갈림길에 선 SK와 동부가 어떤 승부를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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