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파일럿 망했었지?" 김구라 발언에 '발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3 22: 15

배우 김민종이 자신이 출연했던 파일럿 예능이 망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김구라의 발언에 발끈해 웃음을 줬다.
김민종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최근 출연했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김구라의 발언에 당황했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 번에 예능 프로그램 파일럿을 하지 않았냐? 고생 많이 했지? 잘  안됐지?"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김민종은 "왜 그런걸 기억하고 그래?"라고 답한 뒤 시청률이 3%가 나오지 않았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는 김구라의 말에 "나는 시청률 기억 못해"라고 회피해 웃음을 줬다.  
한편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김재원, 전 농구선수 서장훈 네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가상 부모와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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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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